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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택배기사 과로방지' 24일까지 택배 특별관리기간…물류 현장 '주의사항'은?
작성자 관리자

'택배기사 과로방지' 24일까지 택배 특별관리기간…물류 현장 '주의사항'은?


-국토부, 24일까지 4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
-고용부, 20일까지 전국 물류 업종 350여개소 불시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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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배송 물량 급증에 따른 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하여 4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일까지는 전국의 물류 관련 업종 350여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4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국토교통부는 8월 24일부터 9월 24일 기간 동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진행한다.

2020년 추석부터 운영되어온 ‘택배 특별관리기간’은 택배 물량 급증에 미리 대응하고,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내용으로, 주요 사항은 ▲추가 인력 투입 ▲종사자 휴무 ▲일일 건강관리 ▲사전 주문 독려 등이다.

정부는 택배 종사자들이 배송물량 폭증과 같은 상황에서 장시간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택배 현장에 택배 상하차 인력, 배송보조 인력 등 약 6,000명의 임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대부분의 택배기사가 4~5일(9.8~9.12)의 연휴를 보장받게 된다. 이는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추석 연휴 2일 전부터 배송 물품의 잡화를 제한하기로 함에 따른 것이다.

종사자가 과로로 쓰러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건강관리 조치도 시행된다.

영업점은 건강관리자를 지정하여 시작 전‧후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해당 기간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에도, 택배기사의 과로 방지를 위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하고, 택배 이용이 많은 젊은 층의 주문을 분산하도록 ‘미주단 캠페인’도 알린 바 있다. (미주단 : 택배를 미리 주문하여 물량 폭증을 막고, 택배기사의 과로 방지에 적극 행동하는 사람들)

고용노동부는 택배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 전·후인 9월 1~20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의 물류 관련 업종 350여 개소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 전후 20일 동안, 90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그 외의 기간보다 1일 평균 17.6%(3.6명) 더 많고 해마다 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물류 관련 업종 현장에선 화물차, 지게차 등 다수의 차량이 오가고 컨베이어 벨트가 작동하는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해당 기간 주요 위험 요인을 중점 확인하고 개선을 지도‧안내할 방침이다. 고용부가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작업장 및 중량물 ]

- 미끄러짐, 넘어짐 등의 위험 예방을 위해 작업장 바닥을 깨끗하게 정리·정돈
- 물품 적재장 내 안전한 통행로 확보
- 중량물 상·하차 작업 등 위험장소에 근로자 접근 금지
- 중량물 입하·반출 시 개인보호장구 착용, 하역 시엔 적절한 운반기계 등 사용
- 물품 입출고 작업 시 안전선 표시 및 안전선 넘어서지 않도록 천천히 작업

[ 화물 차량 ]

- 화물 상·하차 시 화물칸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
- 화물이 화물칸에서 떨어지거나 날아가지 않도록 견고하게 결속
- 화물차 위에서 작업 시 지게차의 작업이 완료된 후 작업, 안전모 등 개인보호구 착용
- 화물 차량 주·정차 시 차량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가적인 안전조치

아울러 지게차 안전에 대해 운전자의 주변 경계 및 안전 속도 주행, 시야 확보를, 컨베이어와 관련해선 ▲감김‧끼임 사고 발생을 대비한 방호 울 및 비상정지 스위치 설치 ▲정비·수리·청소 작업 시 운전 정지, ‘점검 중’ 표지판 설치 ▲전원 스위치에 잠금장치한 후 열쇠 작업자가 보관 ▲컨베이어 하부에 근로자가 임의 출입 금지 등을 당부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추석 전·후로 물품을 각 가정 등에 배송하기 위해 상‧하차 및 분류,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보다 바쁘게 작업하는 경우 자칫 안전에 소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 모두는 평상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아차사고 등 모든 사고를 면밀히 분석해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와 관리상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